2월5일
[수1:8-9, 쉬운성경]
8 언제나 율법책에 씌어 있는 것을 입에서 떠나지 않게 밤낮으로 소리 내어 읽어라. 그리하여 거기에 씌어 있는 모든 것을 잘 지킬 수 있도록 하여라. 그러면 네가 하는 일이 다 잘 되고 또 성공할 것이다.
9 힘을 내고 용기를 가져라. 내가 명령한 것을 기억하여라. 두려워하지 마라. 네가 가는 곳마다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할 것이다."
묵상 : 모세가 죽은 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새 지도자로 여호수아를 세우신다. 그리고 그에게 힘을 주시며 격려하신다. 여호수아의 눈앞이 까마득 했을 것 같다. 주님께서 함께 하신다고 하셨지만 그의 앞에 놓인 것은 말 그대로 전쟁 이었기 때문이다. 남쪽의 광야에서부터 북쪽의 레바논에 이르기까지, 동쪽의 강 유프라테스에서부터 서쪽의 지중해에 이르는 모든 땅을 약속 받았다는 건 그만큼 많은 전투가 그를 기다리고 있다는 것이니까. 성경에 여호수아가 두려워했다는 말은 없지만 하나님께서 그를 반복해서 격려하시는 것을 보면 그가 매우 두려워했던 것 같다. 하나님의 격려와 응원이, 전폭적인 지지가 필요했던 것 같다. 주님께서 여호수아에게 하시는 말씀을 나에게 하시는 말씀으로 받는다. 힘을 내라, 내가 너와 언제나 함께 할 거다, 너를 막을자가 아무도 없다, 용기를 가져라, 네가 그 땅을 차지하게 될 것이다. 사는게 두렵고 막막할 때가 있지만 주님 말씀처럼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고 따른다면 주님께서 나를 지켜주실 것이고, 언제나 나와 함께 하실 것임을 믿는다.
주님으로부터 : 내 사랑아, 나는 너의 하나님이란다. 내 말씀 안에 거하고 온전히 나를 따르렴. 그러면 네가 가는 곳마다, 네가 하는 일마다 내가 함께할 거란다. 힘을 내고 용기를 가지렴.
기도 : 주님, 제 두려운 마음을 무시하지 않으시고 사랑으로 위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보잘것 없는 작은 삶이지만 감당하기 버겁고 두려울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주님 말씀을 힘입어 다시 힘을 낼 수 있음에 감사 드립니다. 주님 말씀 안에 온전히 거하겠습니다. 주님을 마음 다해 사랑하고, 주님 명령에 순복하겠습니다. 저와 제 가정을 언제나 보호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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