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 gf10 후기 | 장단점, 촬영한 사진, 영상, mark2와 비교

카테고리 없음|2022. 11. 1.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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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용하는 카메라 gf10 후기를 남겨봅니다.

현재 갖고 있는 세 개의 카메라. 캐논g7x, gf2, gf10

우선 gf 시리즈와 저의 인연을 설명하자면 저는 스무 살 때 파나소닉 gf1을 사용했어요. gf1과 함께 중국에서 유학 생활도 하고 이곳저곳 여행도 하고 몇 년 동안 잘 사용하다가 망가져서 고이 보내드리고 이어서 gf2를 사용했습니다. 그렇게 세월이 흐르고 gf2도 늙고 병들어서(?) 새로운 카메라가 갖고 싶어졌어요.

gf10 - 380,400원

쿠팡에서 저렴한 미러리스 카메라를 검색하는데 매우 저렴한 가격에 gf10이 올라온게 아닌가요, 몇 초 망설이다 바로 구매 버튼을 눌렀고 다음날 로켓배송으로 카메라를 수령 했습니다. gf1 때 130만원 주고 샀었는데, 카메라 가격이 참 많이 변했네요.

 

먼저 디자인은 좀 가벼운 느낌이 있지만 그래도 깔끔하고 정리된 느낌이예요. gf2에 비해 각진 늑김에 마음이 편-안.

 

일단 틸트액정이 되는 게 참 너무 좋구요, 저는 영상 찍으려고 샀기 때문에 버튼이 따로 있는 것도! 마음에 들어요. 

 

gf2 사용하다가 틸트 되는 gf10을 보니 신기하고 기분이 좋은거 있죠!

 

틸트 액정 신나서 셀카도 찍어보고요.

 

지금부터 gf10으로 찍은 사진들 입니다.

이런 따땃한 색감이 잘 표현되는게 참 좋아요. 물감상자의 맑고 투명한 주황색이 참 예쁘게 표현되었죠?

 

제일 많이 찍는 것 같은 벼랑이 사진도 예쁘게 잘 나오고요.

 

한 낮의 약간은 어두운 공간에서도 밝게 잘 나옵니다.

 

제가 원하는대로 쨍하고 선명하게 색을 담아줘서 맘에 들어요.

 

벼랑이가 하아아암 하품하는 순간을 포착한 사진이에요. 벼랑이 넘 귀엽지 않나요?

 

밤에 무드등 켜 놓고 찍은 사진, 어둡지만 선명하고 따뜻하게 잘 나와요.

 

그리고 gf10의 영상에 대해 적어보고 싶어요. 우선 말하자면 브이로그를 위한 카메라는 아니에요. 세가지 이유는 첫째 손떨방 기능 없음. 둘째 내장마이크 성능 후짐, 셋째 영상에 카메라 작동음 녹음됨 입니다. 사람들이 mark2를 브이로그 카메라로 많이들 추천하는데 추천 하는데는 이유가 있더라구요. 오디오 안정적, 손떨방 비교적 우수, 틸트액정. 이 세가지 만으로 mark2가 좋아요. 하지만 저는 mark2를 언니에게 넘기고 gf10을 사용하고 있기는 합니다. 이유는 단렌즈 못잃어서..! dslr은 무겁고 똑딱이는 단렌즈 없고 저는 단렌즈 쓸 수 있는 미러리스가 좋더라고요. 해결책으로 영상을 걸으면서 찍지 않고 찍을때는 최대한 가만히 느리게 움직이며 찍고 있어요. 영상은 어떻게 올리는지 모르겠어서 차차 올려볼게요.

 

gf10에 대한 후기 한마디는
사진용으로는 최고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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